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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정은의 정상회담 카드 속내…남북 대화에서 북·미 대화로 간다
“네 가 이번에 평창에 한번 다녀오거라.” “제가요? 남측에 가면 누굴 만나죠?” “남측 최고지도자를 평양에 초청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여정이 네가 가야 일이 잘될 것 같다. 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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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빙상장 찾은 반기문 "올림픽 남북관계 전환점 될 것"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 경기가 열린 12일 저녁 강릉스피드경기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부인 유순택 여사가 관중석에 앉아 워밍업 중이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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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송월 공연장, 8년전에 북한 인권 고발장소
지난 11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린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공연은 남북 화합의 장이었다는 일부 평가가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여정(29) 노동당 제1부부장 등 북한 대표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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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의 北공연 합류, 당일 결정돼 리허설도 못했다
11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에서 가수 서현이 함께 '우리의 소원'이라는 제목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연합뉴스]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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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서현은 ‘우리의 소원’ … 단장 현송월도 무대 올라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등 북한 대표단이 이날 귀환하기 전 마지막 일정인 삼지연관현악단 공연(서울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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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메밀꽃밭, 188대 장구 굉음 … 미디어아트 대축제
“‘와우 포인트(놀랄 만한 장면)’가 있다”던 송승환 평창겨울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의 예고는 현실이 됐다. 9일 밤 열린 개회식은 오래도록 기억될 명장면을 여럿 남겼다. 첨단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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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영남은 세 차례 눈물, 조명균 장관은 '앙코르' 세 번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에서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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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공연서 현송월 단장 무대 위 노래…소녀시대 서현 합동 공연
북한 예술단의 서울공연에서 남북 합동공연이 이뤄졌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북한 예술단 삼지연관현악단의 서울공연 무대에 깜짝 출연해 북한 예술단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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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소녀시대 서현과 공연하는 삼지연 관현악단
2018평창 겨울올림픽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공연에 나선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이 소녀시대 서현(흰옷)과 함께 11일 오후 남북 합동공연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삼지연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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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속으로] '여정' 'J에게' '남자는 배…' 불렀지만, 북 “예술은 혁명 무기”
━ [이슈 속으로] 16년 만에 남한서 공연한 북한 예술단 실체 삼지연관현악단이 지난 8일 강원 강릉 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북한 삼지연관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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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1순위라는 성화 최종 주자 … 북 선수 공동 점화?
서울올림픽 당시 최종 성화봉송 주자를 맡았던 여자 육상선수 임춘애(왼쪽 사진). 최종 점화는 아마추어 마라토너·체육교사·학생 등 3명이 공동으로 맡았다. 2018년 평창의 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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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부각되는 올림픽 … 평창 이후 ‘청구서’ 날아오나
북한 응원단이 8일 평창겨울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선수단의 입촌식이 열린 강릉올림픽선수촌에서 남한 올림픽공연단의 공연을 보고 있다. 북한선수단은 임원 24명과 선수 22명 등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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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수의 삼지연 스케치]현송월은 김정은 음악정치의 선봉장
8일 북측 음악을 강릉 아트센터 무대에 올리는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은 ‘김정은식 음악정치’의 전도사로 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지난달 15일 남북간 실무협의 때 북측 회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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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만 보이는 평창올림픽 '한미동맹 청구서'로 돌아온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오른쪽)이 5일 평양에서 방남하는 예술단을 배웅하고 있다. 북한은 7일 김 제1부부장과 최휘 국가체육지도위 위원장 등을 대표단으로 파견한다고 통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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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김여정 카드에 복잡한 속내, 방남 반대 않지만 회담도 없다
미국이 북한의 김여정 방남에 대해 내놓고 반대하지 않는 대신 북·미간 회동에 대한 부정적 목소리를 한층 높였다. 올림픽 주최국인 동맹 한국의 체면을 살리면서도 김정은의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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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손잡고 ‘강강술래’…축제 분위기 속 북한 선수단 입촌식
북한 선수단이 8일 강원도 강릉선수촌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공식 입촌식에 참여해 본격적인 경기 준비에 돌입했다. 8일 강릉 올림픽선수촌에서 열린 2018 평창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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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수의 삼지연 스케치] 한반도기 든 주민들에 '와~' 함성
평창 겨울올림픽 축하 공연차 방남한 북측 삼지연관현악단(단장 현송월, 예술단)이 8일 오후 8시 무대에 선다. 이들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강원 동해시 묵호항에 정박한 만경봉 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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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흔드는 김정은 … 제재 풀기 노림수냐, 관계 개선 메시지냐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오른쪽)이 5일 평양에서 방남하는 예술단을 배웅하고 있다. 북한은 7일 김 제1부부장과 최휘 국가체육지도위 위원장 등을 대표단으로 파견한다고 통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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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응원단, 남측 응원 깜짝쇼? … “다 알면 재미없잖습네까”
북한 응원단이 7일 오후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 참석해 천해성 통일부 차관의 환영사를 듣고 박수를 치고 있다. 응원단은 그동안 입고 있던 붉은색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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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혈통' 보내는 김정은의 판 흔들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왼쪽)의 여동생 김여정 당 제1부부장(원 안)이 지난해 12월 21일 열린 노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 주석단에 앉아 있다. [연합뉴스] 김정은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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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현송월ㆍ예술단 본진, 만경봉 92호 타고 오늘 묵호항 도착
북한의 대형 화물 여객선 ‘만경봉 92호’. 사진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북측 응원단이 이용한 만경봉호의 다대포 입항을 환영하는 시민들의 모습이다. [연합뉴스]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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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 “남측에 확실히 뭔가 보여주고 싶다”…최대 규모 요구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이 지난 15일 북한 예술단의 평창겨울올림픽 파견을 위한 남북 실무접촉에서 “남측에서 확실히 뭔가를 보여주고 싶다”며 최대 규모의 공연장과 최고 수준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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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평창올림픽 남북단일팀 참가
━ 중앙일보 단일팀·한반도기 합의한 평창올림픽, 논란은 남았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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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풍에 휘둘리지 않을 체육 교류 ‘교범’ 있어야
만나자 이별인가 칠분간 귓속말 자유의 품안에 돌아오라 금단아 너도 나도 울었다네 하늘도 울고 땅도 울었소 -1964년 황금심 곡 중에서 1962년 모스크바 국제육상대회 여